진주시, 미국 콜럼버스서 한미 교류 확대… K-기업가정신 공유

진주시는 오준 진주시 명예대사(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전 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가 지난 20일 콜럼버스에서 개최된 ‘제1회 한-조지아 대화(The Inaugural Korea-Georgia Dialogue)’에 진주시 대표로 참석해 K-기업가정신의 가치와 국제 협력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콜럼버스주립대학교 산하 한국연구소(KICS)가 주최했으며, 한국과 미국 조지아주 간 경제·교육·문화 협력 확대와 대학·산업계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진주시와 미국 콜럼버스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이어진 교류의 연장선으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오준 명예대사는 정치와 외교 세션 패널로 참여해 한미 관계와 국제 협력,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글로벌 위기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주립대 총장, 이준호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등 한미 양국의 외교·안보·경제·문화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스킵 헨더슨 시장은 환영사에서 “진주시와의 자매결연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양 도시의 교류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의 국제적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 또한 “이번 참여를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의 국제적 가치를 현지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도시 및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럼버스주립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2024년 이후 매년 진주를 방문해 기업가정신과 지역 발전 모델을 체험하고 있다. 오는 7월 9일부터 개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에도 학생 대표단이 참가해 한국 청년들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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