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 TMI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인기가 뜨겁다. 초반 심사위원인 백종원에게 심사를 받으며,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많은 준비를 했는데 딱 한 입 드셔 보시고 (나의 디테일을) 아실 수 있을까?' 등의 발언을 한 것.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백종원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악플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후에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악마의 편집’이라는 해명을 했다.
그가 요즘 대세인 이유를 ‘훈훈한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최현석 셰프가 감탄할 만큼의 섬세한 테크닉으로 ‘테크니션’, ‘미친놈’이라는 극찬을 들었으며, 참가자들이 뽑은 유력한 우승 후보 1위였다. 특히 파인다이닝 셰프로서 불리할 수 있는 ‘두부’라는 재료를 두고 펼친 세미파이널 라운드 〈무한 요리지옥〉에서조차 에드워드 리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박빙의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1. 동안으로 94년생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빠른 91년생으로 90년생들과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2. 아틀리에 크렌과 베누, 모수에서 근무했으며 모두 세 곳 모두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며, 특히 모수는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를 받은 곳이다.
3. 모수에서 수셰프로 일할 당시, 20대였던 어린 나이로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를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직책인 부주방장으로 근무했다. 업계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 전부터 이미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4. 방송 중 닉네임으로 쓰인 ‘트리플스타’는 경력 중 미슐랭 3스타만 3곳에서 일했다고 해서 붙인 그의 별명이다.
5. 그는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 진출자 중에 실력으로 혹평을 단 한 번도 듣지 않았다. 심지어 1위한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도 음식에 꽃을 올려, 안성재 셰프에게 ‘필요 없는 꽃을 올렸다’는 평과 함께 생존과 탈락의 길에서 ‘보류’ 평가를 받기도 했다.
6. 그는 이미 품절남? 2022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청담동에 있는 트리드(Trid)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7. 트리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되었으며, 함께 흑수저 요리사로 출연했던 유튜버 승우아빠가 이미 3주 전에 방문해 극찬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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