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살목지’ 200만 돌파…‘곤지암’ 이후 8년 만에 최고

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27일 관객 수 200만명을 넘겼다.
배급사 쇼박스는 ‘살목지’가 개봉 20일차인 이날 관객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포 영화가 200만을 넘긴 것은 ‘곤지암’(2018) 이후 8년 만이다.
영화는 로드뷰(거리 보기) 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거리 촬영을 위해 저수지 살목지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단편 ‘짧은 사이에’, ‘둘이’ 등 공포 장르를 주로 만들어온 이상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CGV 에그지수는 88%로 대체로 평이 좋은 편이다.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물귀신 등의 설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살목지’는 지난 8일 개봉한 이후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왔으며,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관객층인 10대와 20대가 곧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극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살목지’ 출연 배우들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돌멩이를 활용한 ‘인증샷’을 선보였다.
쇼박스 측은 “코로나19 이후 호러 장르의 최고 흥행 스코어”라며 “‘왕과 사는 남자’ 이후 2026년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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