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주식 4조원 순매도…넉달째 '팔자'
채권은 순투자 전환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자료: 금융감독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9/552842-MG6mj39/20260529070403982dvtr.jpg)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4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넉 달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채권은 순투자로 전환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4조460억원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금액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6천38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4천80억원이다.
4개월째 순매도세이지만 올해 들어 순매도 규모는 전달(3월·43조5천50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국가별로 보면 노르웨이(1조7천억원)와 룩셈부르크(1조6천억원)는 순매수했고 싱가포르(3조4천억원)와 영국(2조5천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이에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분은 2121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32.5%다. 전달(1576조2천억원) 대비 545조원가량 늘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상장채권 4천420억원을 순투자했다.
세부적으로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890억원을 순매수했고 7조6천4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지역별로는 유럽(2조원)과 미주(7천억원) 지역은 순투자, 중동(8천억원)과 아시아(1천억원) 지역은 순회수를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현재 국채 306조6천억원(94.3%)과 특수채 18조5천억원(5.7%)을 보유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352조2천억원으로 이는 상장 잔액의 1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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