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보급형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그란카브리오 보급형은 3.0리터 V6 트윈 터보 네튜노 엔진 출력이 490마력으로 낮아졌으며, 가격도 16만9600유로로 인하됐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오픈카 버전이다. 그란카브리오 보급형 가격은 16만9600유로(약 2억5000만원)로 기존 모델 대비 3만유로(약 4500만원) 이상 저렴하다. 그란카브리오는 국내에도 출시됐는데, 트로페오 트림으로 가격은 3억1225만원이다.
그란카브리오 보급형 파워트레인은 상위 모델과 같은 3.0리터 V6 트윈 터보 네튜노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됐다. 다만 최고출력은 490마력, 최대토크는 61.2kgm로 상위 모델 대비 각각 60마력, 5.1kgm 낮아졌다. 그란카브리오 보급형은 사륜구동 방식이다.
그란카브리오 보급형은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9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02km/h다. 그란카브리오 보급형은 에어 서스펜션, 전륜 20인치 및 후륜 21인치 휠, 천공 가죽 시트,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디스플레이, 8.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다.
그란카브리오 보급형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1열 통풍 시트, 윈드 디플렉터, Sonus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옵션이다. 소프트탑은 최대 50km/h 속도에서 14초만에 여닫을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혹은 제스처 컨트롤로 제어가 가능하다. 1열 넥 워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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