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옥순, 도넘는 악플에 “미혼모 욕은 말아달라”

박주원 2024. 9. 30.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옥순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옥순은 2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에서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방해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어떠한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고자 했다"면서 "(하지만) '먹튀 당할 만하다' '저 모양이니 미혼모' 등의 평을 보며 미혼모를 욕되게 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 미혼모라는 말과 함께 같이 묶어 말하는 건 삼가 달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기 옥순, “미혼모 전체를 욕되게 한 것 같아 죄송”
‘나는 솔로’ 일반인 출연자 악플 문제 또 논란돼
SBS PLUS 유튜브 화면 캡처.


ENA, SBS Plus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 옥순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옥순은 2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에서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방해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어떠한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고자 했다”면서 “(하지만) ‘먹튀 당할 만하다’ ‘저 모양이니 미혼모’ 등의 평을 보며 미혼모를 욕되게 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 미혼모라는 말과 함께 같이 묶어 말하는 건 삼가 달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는 양육비가 최저로 책정될 만큼 직업, 학벌, 능력이 평범한 사람이었고 당연히 유부남도 아니다”면서 “이제 나와는 무관한 사람이니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상대방을 속이고 기만해 아기를 가진 것이 아니니 ‘임신 공격’이라는 말씀도 그만해 달라”고 덧붙였다.

옥순은 “많은 비판을 받으며 수용하고 반성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방송을 보면서 견디기 힘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항상 응원한다’ ‘같은 아이 엄마로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존경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2기로 출연하면서 “임신 4개월에 남자친구와 결별하고 혼자 출산했다”고 말한 바 있다. 옥순은 이와 관련해 수많은 억측과 루머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원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