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예산시장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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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에 갔을 때 일 입니다.
저는 제 가족들과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곳은 연돈볼카츠란 곳 이었습니다.
돼지고기 후지를 유난히 싫어하던 둘째가 이걸 보더니
"뭐가 후지가 나아 후지가 싸니까 쓰는거지!" 라고 하는 순간 주위 사람들의 눈초리와 함께 "으따 저 새끼 싸가지 좀 봐유 만두 1000개 빚을 사람이 부족했는디"라고 하면서 빽팬을 꺼내고 위협을 하였습니다.

죽기 전에 백종원 자서전을 꺼내야 되겠다는 순간 서울에 두고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죽자 살자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당 138g의 빽스치노를 좋아해 살이 급히 쪄 느린
제 아내는 결국 잡혔고 그 이후 소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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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예산 홍콩반점에서 식사를 하며 프차 점바점이
ㅈ같지 않냐고 서로 웃고 떠들다 보니
짜장을 볶지 않고 끓이고 있던 홍반 사장이 갑자기 백종원 중식도를 들며 "이건 우리 손님이 아니에유"라며 위협을 했습니다.

저는 예산 여행을 자주하여 그 지역에 필요한 준비물인 더본 주식을 꼭 준비하라는 여행가들의 정보를 얻었지만
친구는 주식도 없었을 뿐더러 사과당의 점주였습니다.

매우 분노한 홍반 사장과 직원들이 공격하기 직전에
친구의 주머니에서 나온 더본 호텔의 연돈 예약 쿠폰을 본
사장과 직원들이 당장 부리나케 제주도로 가야겠다며
서로 쿠폰을 가지고 싸우는 순간 황급히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 쿠폰은 당첨이 아닌 꽝이라 0.032초라도 늦었다면
친구와 저는 빽햄의 재료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 친구와 저는 예산은 쳐다도 못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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