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국’ 맞아요?
2022. 11. 9. 10:00
비행기표 없이도 외국에 온 듯한 째스러운 핫 스팟!
「 카페 몬지 」
영화 ‘리플리’ 속 배경이 되었던 몬지벨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카페 몬지에 가면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투스카니의 도넛 ‘봄볼로니’와 생크림 디저트 ‘마리토쪼’ 같은 정통 이태리 디저트부터 비주얼만 봐도 인스타각인 머랭 그라니따까지 이국적인 느낌이라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쇼핑 후 디저트 타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신 북적이는 중. 이탈리아 여행이 고픈 사람에게는 슈퍼 찰떡!
「 부베트 」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유수의 도시에서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브런치를 선사했던 부베트가 서울에 6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오픈해 조식 혹은 브런치, 디너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더 추워지기 전에 붉은색 차양 아래 테라스 자리에서 커피와 크로크 마담을 곁들여 보면 잠시나마 파리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 듯.
「 퍼블릭가든 」
광장시장이 심상치 않다. 와인바부터 카페 어니언까지 속속들이 오픈하더니, 갬성 터지는 옥상에서 루프탑 정원 스타일의 카페 겸 바인 퍼블릭가든이 문을 열었다. 찾아가는 길은 미로같이 복잡하지만, 용케 찾아 온인싸들로 일찌감치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름처럼 공공의 정원답게 실내외 모두 즐길 수 있는데, 광장시장에서 스트리트 푸드로 배를 채운 후 개방감 있는 퍼블릭가든에서 커피 한잔 하는 기분이 기가 막힌다.
「 바니스 뉴욕 뷰티 」
뉴욕의 상징과도 같던 바니스 뉴욕이 뷰티 브랜드로 재탄생해 도산공원 근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부터, 이너뷰티를 실현시켜줄 서플먼트, 노르웨이에서 온 프리미엄 워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돼있다. 아이코닉한 검은색 차양이 드리워진 윈도우 앞에서 사진 찍고, 도산공원 숲뷰를 자랑하는 3층 카페에서는 쇼핑 후 커피타임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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