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줄 몰랐는데...유명 배우와 결혼 24년 차라는 '폭싹' 여배우

배우 이지현의 최근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출처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이지현은 최근 화제작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금명(아이유 분)의 남편 박충섭(김선호 분)의 모친으로 나와 보는 이들을 울렸습니다.

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

짧은 출연이었으나, 이지현은 '충섭 모친'으로 출연해 웃음, 눈물, 감동을 안기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지현은 오랜 시간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다져온 연기파 배우로, 영화, 드라마 등 대중 매체에서도 간간히 얼굴을 보인 바 있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영화 '드림', '세기말의 사랑',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식샤를 합시다3', '추리의 여왕2', '어비스', '낭만닥터 김사부2', '슬기로운 의사생활', '쌍갑포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지금 우리 학교는', '서른, 아홉', '그린마더스클럽', '기적의 형제', '경성크리처' 등 짧은 출연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바 있는데요~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이 가운데 이지현의 남편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 영화 ‘드림’

이지현 남편은 배우 정승길로, 두 사람은 지난 2001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지현, 정승길은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드림'에서 유일한 멜로 장면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범수, 진주로 출연해 연기했고, 진주는 노숙자 범수의 상처를 어루만져준 유일한 인물로 지적 장애를 가졌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인물입니다.

출처 : 지킴 엔터테인먼트

당시 정승길은 "멜로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상대 진주 역할의 배우는 실제 제 아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 아내와 연기하는 걸 부담스러워 한다. 기회가 왔을 때 피해 왔는데 이번에는 피할 수 없어서 하긴 했는데,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배우로서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편이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배우지만, 부부인 줄은 몰랐던 두 사람.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 보여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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