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대를 이어가는 한국과의 악연! 미국 골키퍼 아들, 한국전 엔트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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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친선경기를 가질 미국 대표팀 엔트리에 익숙한 성이 눈에 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의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이다.
아버지 위르겐은 독일 대표팀 간판스타였지만, 미국인 아내와 결혼해 캘리포니아 지역에 정착했기 때문에 아들은 미국인으로 성장했다.
미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 도전하기 위해 독일 헤르타BSC, 스위스의 장크트갈렌에 도전했지만 프로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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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한민국과 친선경기를 가질 미국 대표팀 엔트리에 익숙한 성이 눈에 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의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이다.
미국은 27일(한국시간)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미국은 현지시간 6일에 한국과, 9일에 일본과 친선경기 2연전을 갖는다.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은 예선 없이 본선에 자동 진출했기 때문에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와 골드컵 등 지역 대회를 제외하면 잦은 평가전으로 전력을 다져야 한다. 9월에 아시아 2팀과 만나는 데 이어 10월에는 에콰도르, 호주를 불러 평가전을 갖게 된다.
미국 명단에는 신예 선수가 다수 섞여 있다. A매치 출장 경험이 없는 선수가 4명, 1~5경기인 선수가 3명이다. 데뷔를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 조너선 클린스만이다. 아버지 위르겐은 독일 대표팀 간판스타였지만, 미국인 아내와 결혼해 캘리포니아 지역에 정착했기 때문에 아들은 미국인으로 성장했다. 미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 도전하기 위해 독일 헤르타BSC, 스위스의 장크트갈렌에 도전했지만 프로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했다. 다시 미국의 LA갤럭시로 돌아가 프로 선수로서 최소한의 자리를 잡은 뒤 이탈리아 세리에C(3부) 체세나로 다시 진출했다. 체세나의 승격에 일조한 뒤 지금은 세리에B 구단의 골키퍼가 됐다.


그렇다고 해서 2진급 멤버는 아니다. 간판 스타 크리스천 풀리식은 선발됐다. AC밀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풀리식은 경력과 최근 컨디션 모두 미국 최고인 선수다. 올랭피크마르세유의 티모시 웨아, 본머스의 타일러 애덤스, 크리스털팰리스의 크리스 리차즈, PSV에인트호번의 세르지뇨 데스트 등의 유럽파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AC밀란의 유누스 무사,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의 조반니 레이나, 유벤투스의 웨스턴 맥케니, 바이엘04레버쿠젠의 말릭 틸먼 등은 제외됐다. 빠진 선수 중 상당수는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으로 날아오기 난감한 상황이었다. 주전과 신예를 섞어서 선발한 명단이라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 동료는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미국 대표팀 선수풀에 있는 선수가 미드필더 티모시 틸먼 한 명뿐인데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사진= 미국축구협회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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