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홀란·살라’ 월드컵서 못 뛰는 베스트11, “우승도 가능하겠네”
많은 스타 선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20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렸다.
최전방에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마네는 조국 세네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으나 대회를 앞두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홀란과 살라는 각각 노르웨이와 이집트가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중원도 화려하다. 폴 포그바(유벤투스), 은골로 캉테(첼시),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가 선정됐다.
포그바와 캉테는 프랑스 중원의 핵심이다. 하지만 둘 다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 대표팀에는 비상이 걸렸다. 베라티의 이탈리아는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수비 라인에는 벤 칠웰(첼시), 프레스넬 킴펨베(PSG),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리스 제임스(첼시)가 포함됐고, 수문장은 마이크 메냥(AC밀란)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인 칠웰과 제임스는 부상을 당했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인 킴펨베와 메냥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다. 슈크리니아르의 슬로바키아는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다.
베스트11을 접한 다수 팬이 “이 스쿼드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글에 공감했다. 몇몇 자리에 불만을 제기하는 팬도 있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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