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의 저주'…CJ 이어 SK까지 덮쳤다

박승완 2023. 6. 26.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CGV에 이어 1조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내놓은 SK이노베이션이 장초반 급락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9시 6분 기준 전거래일(23일) 보다 7.72% 내린 16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3일 장 마감 후 SK이노베이션은 1조 1,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23일 장마감 뒤 1.2조 유증 공시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CJ CGV에 이어 1조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내놓은 SK이노베이션이 장초반 급락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9시 6분 기준 전거래일(23일) 보다 7.72% 내린 16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7.56% 빠지며 장을 출발하더니 7% 안팍의 낙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23일 장 마감 후 SK이노베이션은 1조 1,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23일 종가 18만 2,600원 보다 21.25% 낮은 14만 3,800원으로,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이번 유상증자가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이날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자금 조달 목적 가운데 채무 상환이 약 3,500억 원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데 이는 유상증자 자금으로 타인 자본을 상환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변화가 예상되지만, 예정 발행가격의 할인율(21.25%)은 단기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