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의 저주'…CJ 이어 SK까지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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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에 이어 1조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내놓은 SK이노베이션이 장초반 급락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9시 6분 기준 전거래일(23일) 보다 7.72% 내린 16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3일 장 마감 후 SK이노베이션은 1조 1,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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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CJ CGV에 이어 1조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내놓은 SK이노베이션이 장초반 급락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9시 6분 기준 전거래일(23일) 보다 7.72% 내린 16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7.56% 빠지며 장을 출발하더니 7% 안팍의 낙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23일 장 마감 후 SK이노베이션은 1조 1,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23일 종가 18만 2,600원 보다 21.25% 낮은 14만 3,800원으로,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9월 확정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이번 유상증자가 주가에 부정적일 것이란 경고가 나온다.
이날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자금 조달 목적 가운데 채무 상환이 약 3,500억 원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는데 이는 유상증자 자금으로 타인 자본을 상환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변화가 예상되지만, 예정 발행가격의 할인율(21.25%)은 단기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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