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의 역사를 쓴 그룹.
국민 아이돌 신화인데요.
그 안에서 메인 댄서와 래퍼로 활약한 인물이 바로 전진입니다.

전진의 본명은 박충재로, 1998년에 신화로 데뷔했어요.
이후 ‘T.O.P’, ‘Perfect Man’ 같은 히트곡과 함께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죠.
또 솔로 가수로도 활동, 댄스와 발라드를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전진은 가수로서 이름을 알린 뒤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로 종횡무진했는데요.
MBC '동거동락 2기'를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요.
국민 예능인 '무한도전'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했을 정도로 인정받았죠.

하지만 음악만큼 화제를 모은 건 그의 연애사였습니다.
전진은 2009년 배우 이시영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로 만났어요.
곧이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7개월 만에 결별했죠.

이듬해에는 배우 채민서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과 재점화가 반복됐습니다.
2012년에는 그룹 스피카의 박주현과 교제 사실이 알려졌고 10개월 만에 결별을 공식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는 배우 윤진이와의 열애설까지 나오며 매년 새로운 이름이 오르내렸죠.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지나 결국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3살 연하 아내 류이서였습니다.
류이서는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전진은 사귀기 전부터 “결혼하고 싶다, 아이 낳자”라고 말할 만큼 확신에 차 있었다고 고백했죠.

2020년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고, 이후 SBS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해 신혼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전진은 아내를 두고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 같다”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수많은 열애설을 거쳐 도착한 안정된 결혼 생활.
전진은 지금 아내와 함께하는 삶 속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남편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돌 스타로,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죠.
두 사람에게 어떤 앞날이 펼쳐질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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