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할래?"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3개월 만에 혼인신고한 여배우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진서연이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은 최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어진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태원 클럽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짧은 교제 끝에 혼인신고를 마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진서연은 "결혼할 사람은 촉이 온다"며 "남편이 행복하게 만들어줄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처음 본 순간 이상하게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 특유의 강한 캐릭터 때문에 고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진서연이 먼저 "오빠, 우리 결혼할래?"라고 청혼했고, 남편이 흔쾌히 승낙하며 교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진행했다.

특히 부모님의 반대를 우려해 "법적 부부로 먼저 만들어놓고 천천히 설득하려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상견례 당시에도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남편이 심한 긴장감 탓에 '어른 두드러기' 증상을 보여 상견례 시작 10분 만에 자리를 떠야 했고, 결국 진서연 혼자 양가 부모님을 상대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는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또한 진서연은 남편의 독특한 소통 방식을 소개했다. "화가 나서 뭔가 부수고 싶다고 하면 남편은 '어차피 인간은 다 먼지야'라고 한다"며, 다소 엉뚱하지만 현실적인 위로 덕분에 오히려 마음이 풀리는 순간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독특하지만 단단한 대화 방식이 부부 사이를 더욱 끈끈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에서도 진서연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녀는 "남편이 아빠 역할뿐 아니라 엄마 역할까지 다 한다"며, "아기띠를 메고 아들과 함께 현장에 출근하기도 한다"고 자랑했다.

올해 여덟 살이 된 아들과도 여전히 함께 다니며 가족 모두가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진서연의 유쾌하고 따뜻한 러브스토리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현실적이면서도 진솔한 부부 생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큰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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