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계 대표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그중 예능에서도 활발히 얼굴을 비추며 대중적인 인기를 끈 전진.
오늘은 전진과 그의 아내, 류이서에 대해 얘기해 보아요.

1998년 데뷔한 전진은 그룹 내 리드래퍼이자 리드댄서로 활약하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그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개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대한민국 대표 예능 ‘무한도전’에 고정 출연한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죠.

전진은 가수 찰리박의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전진이 태어난 뒤 바로 부모님이 이혼 해 생모에 대한 기억은 없다고 합니다.
유복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 춤이 유일한 탈출구였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그는 데뷔 후에도 할머니를 가장 존경한다고 밝혔죠.

그런 그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건 2017년.
아내 류이서와의 첫 만남은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였어요.
당시 전진은 류이서에게 첫눈에 반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음료수를 따라 주면서도 손을 덜덜 떨었다는 전진.

두 사람이 사귀기 전부터 전진은 류이서에게 “당신은 나랑 만나게 될 거고, 우리는 100%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대요.
이 때문에 류이서는 전진이 미친 사람인 줄 알았던 적도 있다네요.

지금도 두 사람의 애정은 여전합니다.
최근 예능 ‘라디오스타’, ‘가보자GO’에 출연한 전진은 아내가 샤워 후 속옷을 챙겨주고 로션까지 발라준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이제 혼자서는 속옷을 못 입게 됐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죠.

류이서는 전진을 진짜 아기처럼 대한다고 하는데요.
류이서가 “자 오른발 드세요”하면 전진은 “오른발 읏짜”라고 답한다는, 깨 쏟아지는 일상을 전했죠.
혹 류이서가 이를 까먹으면 전진은 삐진 눈빛을 보낸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진은 유튜브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인천으로 먹방 여행을 떠나기도 했죠.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 중이랍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
전진을 보며 그런 삶의 안정과 따뜻함이 느껴져 참 좋네요.
앞으로도 두 사람의 이야기, 자주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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