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만나 1년 간 교제.
그리고 헤어진 지 10년 만에 재결합 후 결혼에 골인한 드라마 같은 스타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가수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인데요.

두 사람은 2011년 한 예능에 함께 출연해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져 1년여 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서로 너무 바빠 헤어진 뒤 10년 간 한 번도 마주치지 않다가 손담비의 생일날 이규혁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데요.
운명 같은 만남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이규혁의 ‘절친’인 서장훈이 MC로 출연하는 예능에 함께 얼굴을 비추기도 했죠.

서장훈은 이규혁을 “정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우리 집에 들어온, 잠을 자고 간 유일한 인간”이라고 말했는데요.
깔끔한 성격으로 유명한 서장훈의 집에서 자고 갈 정도의 사이라면 정말 막역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이규혁이 10년을 돌아 만난 손담비는 모델 뺨치는 기럭지와 패션 센스의 대명사인데요.
흠잡을 곳 없는 그녀의 데일리룩을 함께 만나볼까요?



시원한 셋업 코디
셔츠와 치마바지. 흔하지 않은 셋업 조합이에요.
연한 블루 스트라이프가 시원한 느낌을 더해요. 휴양지에서도 제격.
셔츠 단추는 윗부분만 잠가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하의 실루엣을 놓치지 않게 했어요.



운동복과 데일리룩 그 사이.
스포티한 반집업 사이즈를 박시하게 선택. 운동성이 좋으면서 라인을 가려주어 일반 활동에도 무리 없어요.
너무 짧지 않은 기장의 바이커 쇼츠를 매치해서 무드를 맞춰주었어요.
기능만큼 디자인도 손색없는 러닝화는 덤.



시크한 매력
두껍지 않아 가벼워 보이는 벽돌색 재킷과 데님을 조합했어요. 너무 연하지 않은 데님으로 재킷의 채도를 유지.
재킷과 비슷한 컬러의 포인트가 있는 스카프를 핸드백에 매치. 포인트 컬러를 확실히 살렸어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데님에 절개 디테일을 추가해 멋스러워요.


스타 부부의 시밀러룩
동일하게 라인 디테일이 들어간 상의를 선택했어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볼캡 선택이나 전체적인 색의 유사함으로 통일감을 주었어요.
이규혁의 신발은 상의의 프린팅과 같은 색의 스니커즈. 패션 센스가 돋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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