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이진호, BTS 지민 외 영탁에게도 돈 빌렸다

표윤지 2024. 10.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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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코미디언 이진호가 가수 영탁에게 돈을 빌린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이진호는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해 자진 고백했다.

이진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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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진호(왼쪽)과 가수 영탁. ⓒ데일리안DB

불법도박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코미디언 이진호가 가수 영탁에게 돈을 빌린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전날 이진호는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해 자진 고백했다.

이진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진호와 금전적 채무 관계를 맺은 유명인들의 명단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의 피해금액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가수 영탁, 개그맨 이수근, 가수 하성운, 방송 프로듀서(PD)와 작가들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이날 공식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 영탁은 개그맨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맨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지난해 7월 18일에 소속 아티스트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해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을 다시 돌려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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