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삼겹살 드셨다면 장 다 망가집니다 절대 먹지 마세요

여름철 삼겹살, 제대로 먹지 않으면 장기 손상까지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삼겹살은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자주 구워 드시죠. 그런데 여름철에 보관이 잘못된 삼겹살,그걸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하루 종일 화장실 들락거리거나,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람 많습니다.

"익혀 먹었으니까 괜찮겠지."그 생각이 바로 가장 위험한 착각입니다.

상한 삼겹살은 익혀도 식중독균이 만들어 놓은 독소는 남아 있기 때문에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몸속에 들어가면 장을 공격합니다.

특히 여름철처럼 기온이 높고 습한 날에는 냉장보관 중이더라도 단 하루 만에 고기가 변질될 수 있고, 포장 고기나 택배 고기 역시 온도가 한 번만 틀어져도 상하기 시작합니다.

상한 삼겹살 먹고 나타나는 무서운 증상들

상한 삼겹살은 외관상 큰 변화가 없어 보여도 이미 클로스트리디움, 살모넬라, 대장균 같은 식중독균이 번식했을 수 있습니다. 이들 균은 조리 전에 이미 독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불에 익혀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대표 증상은?
복통, 구토, 설사, 발열 (섭취 2~6시간 이내 발생) 탈수증상, 전신 무력감, 심한 경우 입원 치료 필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아이들,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에게는 더 치명적입니다.무서운 건, 대부분 초반엔 단순한 복통이나 설사로 생각하고 넘기지만, 장 점막이 망가지고,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면서 탈수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상한 삼겹살 이렇게 구별하세요

고기가 상했는지 아닌지는 눈과 코, 손으로 어느 정도 판단이 가능합니다.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미련 없이 버리세요.

1. 색이 탁하고 회색빛이 돌거나, 선홍색이 아님
→ 신선한 고기는 선명한 핑크빛을 띕니다.

2. 냄새가 시큼하거나 약간 비린내가 강함
→ 냉장고 냄새와는 전혀 다른, 찝찝하고 쿰쿰한 냄새입니다.

3. 표면이 미끈거리거나 끈적한 액이 묻어남
→ 고기가 부패하면서 단백질이 분해되어 생긴 점액질입니다.

4. 구웠는데 유난히 쓴맛, 텁텁한 맛이 남
→ 부패된 고기에서 생기는 아민 성분 때문입니다.

여름철 삼겹살 먹기, 이렇게 하세요

보관은 반드시 냉동!
여름철엔 냉장보관도 위험합니다. 구입 후 바로 냉동이 안전합니다.

조리 전 고기 상태 꼭 점검
냄새 한번 맡고, 색 한 번 보고, 손으로 만져보기는 기본입니다.

야외 바비큐 시 쿨러 필수
밖에서 먹을 땐 반드시 아이스박스 + 아이스팩 준비하세요. 잠깐만 상온에 뒀다가 상해버린 고기 많습니다.

조리 후엔 2시간 이내 섭취
익힌 고기도 상할 수 있습니다. 남은 고기는 절대 재가열해 먹지 마세요.

잠깐의 아까움이 하루 종일의 고통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상한 고기, 익혀도 괜찮겠지 하는 그 생각, 버리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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