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산불, 일몰 전 진화 완료 목표 … 총력전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3. 11.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1시 19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후 3시 5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산불 영향권은 50㏊, 진화율은 20%로 추정된다.

경남도는 일몰 전 산불 진화 완료를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도 광역진화대 100대를 잔불 정리에 투입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1시 19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후 3시 50분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산불 영향권은 50㏊, 진화율은 20%로 추정된다.

초속 3.0m가량의 바람이 부는 현장엔 진화 헬기 25대, 소방차 등 진화 장비 31대, 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369명이 투입됐다.

오후 5시 기준 현재까지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없으나 현장 인근 원통암 주민 4명 등 9명이 대피했다.

의신마을 주민 155명과 단천마을 주민 39명 등 194명은 오후 6시 30분까지 인근 초등학교로 이동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일몰 전 산불 진화 완료를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도 광역진화대 100대를 잔불 정리에 투입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