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 도화선 '댕기머리' 사건, 현대무용극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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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일제 강점기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을 통해 지역 고유 문화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나주시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예술단체인 비상무용단이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주시와 협업하는 비상무용단은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박종임 교수가 이끄는 지역 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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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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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나주에 기반을 둔 '비상무용단' 공연 모습. |
| ⓒ 나주시 |
나주시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예술단체인 비상무용단이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체부 공모에서 나주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체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등 순수예술 분야 전문 예술단체를 지원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공모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62개 지자체, 102개 예술단체 가운데 41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비상무용단을 포함한 전국 11개 단체가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나주시와 협업하는 비상무용단은 동신대학교 공연예술무용학과 박종임 교수가 이끄는 지역 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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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나주역사. 지금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진원지 나주역사’라는 의미를 담아 전라남도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
| ⓒ 이돈삼 |
이번에 선보일 창작 무용극 '댕기머리'는 1929년 학생독립운동의 발원지인 나주에 주목해 학생독립운동의 중요한 일면을 무대 위에 담아낸 작품이다.
단정한 한 소녀의 댕기머리를 둘러싼 사건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현대무용으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나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역사와 문화 기반의 공연 콘텐츠를 시민과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지역대표 문화 자산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광주학생독립운동은 나주에서 시작됐다 https://omn.kr/2asev
나주 설화로 만든 현대무용극 '청명' 첫 공연 성황
https://omn.kr/2ey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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