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우디, 월드컵 두달 남기고 감독 경질! 르나르 날리고 도니스 감독으로 긴급 대체

김정용 기자 2026. 4. 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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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 본선을 고작 두달 가량 남긴 시점에 감독을 바꾼다.

17일(한국시간) '알자지라' 등 여러 중동지역 매체와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사우디 축구협회는 에르베 르나르 현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후임으로 사우디 프로 구단 알칼리지를 지휘하고 있는 게오르기오스 도니스 감독을 결정하고 빠르게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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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월드컵 본선을 고작 두달 가량 남긴 시점에 감독을 바꾼다.

17일(한국시간) '알자지라' 등 여러 중동지역 매체와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사우디 축구협회는 에르베 르나르 현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후임으로 사우디 프로 구단 알칼리지를 지휘하고 있는 게오르기오스 도니스 감독을 결정하고 빠르게 협상 중이다. 이미 공감대는 형성돼 있으며 계약서에 사인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6월에 개막한다는 걸 감안하면 너무 촉박한 결정이다. 르나르 감독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사우디를 지휘했으며, 비록 조별리그 통과는 실패했지만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아내 큰 화제를 모았던 지도자다. 이후 프랑스 여자 대표팀을 거쳐 2024년 사우디로 돌아왔고, 최근까지 팀을 이끌었다.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통과했기 때문에 본선을 지휘할 것이 당연시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경질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도니스 감독이 그 자리를 꿰찰거라는 내용도 공공연하게 퍼져 있었다.

도니스 감독은 알칼리를 맡기 전 알힐랄, 샤르자 등 여러 중동 구단과 아포엘, 파나시나이코스 등 유럽 구단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만 56세 지도자다. 다만 국가대표를 이끈 경험은 없다.

사우디는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스페인, 우루과이, 카보베르데와 한 조에 속해 있다. 스페인과 우루과이에 비해 명백한 전력 열세지만 월드컵에 처음 나온 카보베르데는 잡을 만하다. 조 3위도 성적에 따라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에 오를 수 있는 이번 대회 방식을 감안하면 토너먼트 진출을 노릴 만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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