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기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엔화값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일본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67)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엔화가 요동치고 있다.
달러 대비 146엔대에서 움직이던 엔화는 이시바 전 간사장의 차기 총리 결정 소식이 나오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통'으로 꼽히는 이시바 전 간사장은 통화정책은 일본은행(BOJ)의 권한이라면서도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 온 인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차기 일본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67)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엔화가 요동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47분 현재 엔·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3.4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대비 146엔대에서 움직이던 엔화는 이시바 전 간사장의 차기 총리 결정 소식이 나오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정책통'으로 꼽히는 이시바 전 간사장은 통화정책은 일본은행(BOJ)의 권한이라면서도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 온 인물이다.
특히, 고소득자 등 부자에 대한 금융소득세 강화 주장을 펼쳐왔다.
현재 시장에선 오는 12월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있지만, 환율시장은 이에 앞서 선반영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