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앞자리가 5면 안돼'라는 사장님 밑에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여배우

사진=정채연 인스타그램

배우로 전향한 정채연이 걸그룹 다이아(DIA) 시절 겪었던 체중 관리의 압박과 다이어트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이돌로서의 치열한 삶과 현재 배우로서의 여정을 이어가는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정채연 인스타그램

정채연은 과거 tvN 편의점을 털어라에 출연해 걸그룹 활동 당시 소속사의 엄격한 체중 관리 기준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여자의 몸무게 앞자리가 5로 시작하면 안 된다”는 소속사 사장의 요구 때문에 항상 40kg대를 유지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매주 혹은 3일마다 체중 검사를 받아야 했고, 사장이 직접 내려와 체중을 확인하는 일이 일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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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64kg였던 그녀는 단 3개월 만에 무려 16kg을 감량하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결국 혈압 문제로 커피조차 마시지 못하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음식을 좋아하지만, 다이어트는 유독 힘들었다”는 그녀의 말은 아이돌로서의 삶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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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은 걸그룹 활동 당시의 고된 경험을 뒤로하고 현재 배우로 활약하며 조금씩 부담을 덜어가고 있다.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그녀는 “꾸준한 관리가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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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활동 이후 그녀는 술꾼도시여자들, 연애는 직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걸그룹 활동 당시의 경험이 현재 연기 활동에서도 큰 자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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