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없히왕' 히샤를리송 맹활약에 전문가들 "자신감만 만져주면 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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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정신 상태다.
그리고 새 시즌 개막전에서 원더골을 터뜨렸으니 자신감을 충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히샤를리송은 에버턴에서 3시즌 연속 PL 10골 이상 득점하면서 널리 인정받은 뒤 2022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2023-2024시즌에는 11골을 넣으면서 부활하나 싶었지만 지난 시즌은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거의 뛰지 못하면서 골도 4골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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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히샤를리송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정신 상태다. 그리고 새 시즌 개막전에서 원더골을 터뜨렸으니 자신감을 충전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번리에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첫발을 뗐다. 전체 20팀 중 12팀이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토트넘은 3위다. 더 크게 이긴 맨체스터시티와 똑같이 3골차를 낸 선덜랜드 아래에 있다.
상대팀 번리가 승격팀이라 수월했던 면도 있지만, 아직 영입 작업이 끝나지 않아 불안하다는 평가를 들었던 전력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로스앤젤레스FC로 떠난 뒤 확실한 대체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최근 맨체스터시티의 사비뉴, 크리스털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등 주전급 공격자원을 여럿 노렸다는 점도 공격력에 대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불만을 잘 보여준다.
개막전의 주인공은 모하메드 쿠두스와 히샤를리송이었다. 새로 영입된 윙어 쿠두스가 2도움을 제공했고,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이 둘 다 마무리했다.
특히 히샤를리송은 두 번째 득점을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터뜨리면서 1라운드 전체를 통틀어 최고 명장면을 만들었다. 그리고 쐐기골 상황에서도 경합에 동참하면서 간접적으로 기여, 3골을 모두 창출했다.
토트넘 입단 후 가장 좋은 시즌 시작이다. 히샤를리송은 에버턴에서 3시즌 연속 PL 10골 이상 득점하면서 널리 인정받은 뒤 2022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런데 이적 첫 시즌 PL 1골이라는 황당한 득점력 부진을 겪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2023-2024시즌에는 11골을 넣으면서 부활하나 싶었지만 지난 시즌은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거의 뛰지 못하면서 골도 4골로 줄었다.
원래 브라질 대표팀에서 주전 원톱까지 차지했던 히샤를리송은 멀쩡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토트넘 선발 자격이 충분하다. 문제는 몸뿐 아니라 마음의 상태도 있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2023년 9월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서 득점기회를 연거푸 놓친 뒤 벤치에 앉아 울먹이는 듯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엄청난 부담감을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고 심리치료까지 받았다. 히샤를리송은 다른 사람들도 마음의 문제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축구팬들에게 권하기도 했다.
개막전 활약을 본 영국 방송사 'BBC'의 공격수 출신 출연자 디온 더블린은 "히샤를리송은 득점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관리만 잘 하면 된다. 그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너 정말 잘해. 가서 보여줘. 넌 매주 뛰는 선수야'라고 이야기해주는 게 필요하다"라며 상승세를 탄 히샤를리송에게 기대를 걸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득점기회 2개를 잘 살려주는 스트라이커는 팀에 큰 도움이 된다. 활동량, 팀을 이끄는 능력, 연계 플레이, 볼 키핑, 공을 달라고 요구하는면모와 2개를 마무리해내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앞으로 더 활약할 것을 기대했다.
손흥민과 함께한 3년 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실망스러웠기에, 히샤를리송의 실력을 잊고 있었다. 하지만 브라질 주전급 스트라이커의 부활은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 시즌 내내 이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다면 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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