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33분 만에 미야자키 완파…왕중왕전 4강 진출

김평호 2025. 12. 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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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올해 마지막 무대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랭킹 9위)를 경기 시작 33분 만에 2-0(21-9 21-6)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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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코어 2-0 승리, 야마구치 제치고 조 1위로 나서
안세영. ⓒ AP=뉴시스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올해 마지막 무대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랭킹 9위)를 경기 시작 33분 만에 2-0(21-9 21-6)으로 완파했다.

전날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랭킹 7위)와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둔 안세영은 달라진 경기력으로 미야자키에 압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2-3으로 밀렸지만 3연속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온 뒤 내리 7점을 쓸어 담으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21-9로 첫 게임을 이겼다.

2게임은 더 일방적이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낸 안세영은 시종일관 미야자키를 압도하며 단 6점만 허용하고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1로 꺾은 데 이어 2승을 먼저 챙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승수는 같지만, 게임 점수 득실에서 32-19로 앞선다.

한편, 올 시즌 14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번 대회 선수들은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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