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7일 CES2025 전시회에서 멀티AI 기능으로 더욱 강력해진 LG그램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시장에서도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를 탑재하고 있으며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AI PC의 새로운 기준 LG그램
LG그램 2025년형은 필요에 따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으로 대형언어모델 기반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까지 확대된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형 AI인 그램 챗 클라우드(gram chat Cloud)를 통해서 네트워크에 연결해 대형 언어 모델 GPT-4옴니(4o)를 기반으로 고차원 문제에도 적절한 답을 얻을 수 있는 멀티AI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중 그램챗 온디바이스는 타임 트래블 기능을 통해 작업 도중 실수로 지워진 데이터도 AI가 기억해 다시 보여줘 작업을 돕고, 과거에 본 영상의 출처가 기억나지 않을 때 키워드로 검색하면 봤던 화면을 그대로 보여줘 영상을 찾아주기도 합니다. AI검색 기능으로 저장한 지 오래돼 찾기 힘든 파일도 문서나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구분해 검색해 주며. 모든 작업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 처리돼 보안 측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그램 챗 클라우드에서는 연속적인 질문에도 맥락을 이해하고 답하는 것이 가능하며, 개인 캘린더, 메일 등 서비스와도 연동하여 AI 비서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LG그램은 PC 본연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린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H시리즈(코드명 애로우레이크)와 AI 성능에 집중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V시리즈(코드명 루나레이크)로 나뉘며, 16형 그램 프로(모델명: 16Z90TP)의 경우 본체 무게는 1,199g, 고성능 작업이 가능한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 지포스 RTX 4050을 탑재한 모델(16Z90TR) 역시 무게가 1,359g, 17형 그램 프로(모델명: 17Z90TP)는 가로 길이가 43.1cm에 이르는 큰 화면과 9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무게는 1,369g으로으로 압도적으로 가벼운 무게가 강점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