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보영,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그녀에겐 놀라운 과거가 있어요.
이보영은 원래 아나운서를 꿈꿨다는데요.
2002년 MBC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도전해 최종 단계까지 올랐지만 결국 이정민 아나운서에게 자리를 내주었대요.
이 경험은 방송에 출연해 직접 털어놓으며 회자되기도 했죠.

사실 그녀는 아나운서 시험 이전에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왔어요.
대학 시절에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고, 한 항공사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까지 했던 사실이 알려진 거죠.
‘면접 프리 패스 상’으로 불릴 만큼 단정한 이미지와 지적인 인상이 강점이었고,
실제로 취업 준비 시절에는 토익 시험만 수차례 볼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해요.

이렇듯 아나운서, 승무원, 미스코리아까지 도전했던 화려한 이보영의 이력.
하지만 그녀가 결국 선택한 길은 배우였습니다.
그 덕분에 다양한 작품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비추는 배우 이보영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죠.
그런 그녀의 센스 폭발 사복 패션도 파헤쳐 볼게요.


시크한 일상룩
여유로운 오버핏의 데님이 활동성을 살리면서 멋스러움까지 챙겨요. 워싱 디테일까지가 완성.
상의는 이너와 카디건의 톤을 통일해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네요.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백과 함께 했어요. 수수한 느낌과 찰떡.



어려울 땐 셋업
브랜드 펜디의 셋업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베이지 톤이 차분함을 연출해요.
셋업의 상의는 스트랩이 달려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도 연출이 가능해요.
자수가 포인트인 가방은 똑같은 셋업에 유니크함을 한 스푼 추가해 줘요.



우아한 일상룩
스트라이프 셔츠에 새틴 스커트. 간단한 조합이지만 고급스러워요.
스커트의 트임 디테일이 부담스럽지 않게 라인을 살려줍니다. 앉아있을 때 더 매력적이에요.
가방, 신발 등의 액세서리는 블랙 레더로 통일해 한 층 더 세련된 무드를 뽐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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