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뜨끈한 '뇨끼'가 땡긴다~ 서울 뇨끼 찐 맛집 3

2022. 10. 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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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와 와인만 있다면 이번 겨울, 완벽 그 잡채!
「 콘메 」
@con_me___
석촌역 근방에 자리한 이탈리아 음식점 ‘콘메’. 생면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공간이다. 자가제면한 면과 유기농 치아바타 그리고 내추럴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미 인기가 많은 편. 나 뇨끼 꽤나 좋아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티켓팅 버금가는 예약을 하고서라도 ‘콘메’에 꼭 방문하길 제발 부탁한다. 너무 맛있어서 충격 먹은 정도라는 평부터 행복한 식사였다는 평까지 먼저 맛 본 이들의 추천이 난무하는 이곳. 오랜 시간 정성껏 끓인 소고기 라구 소스를 초리조와 함께 볶아 프로볼로네 치즈를 녹여 올린 ‘라구 에 초리소 뇨끼’는 진정 천국에서 먹을 법한 맛을 자랑한다.
「 세디치 」
@sedici_seoul
성수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캐주얼 다이닝 ‘세디치’. 감각적인 요리와 기억될 만한 공간이 함께 한다는 소개 글처럼 여기 감각 보통이 아니다. 모던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에 둘러싸여 먹는 맛있는 이탈리안 푸드라니, 뭔가 안 어울리면서도 몹시도 잘 어울린단 말이죠. 안 시킬 수 없는 ‘버터 파스타’와 아롱사태 듬-뿍 넣은 ‘나폴리 라구’ 거기에 한국식 말고 찐 이탈리아식 ‘오리지널 까르보나라’까지 도무지 뭘 시켜야 할지 결정을 못하겠다. 하지만 일단 메뉴 하나는 딱 정하고 고민하자. 구운 감자채와 어우러지는 구운 뇨끼의 식감이 미친 ‘마스카포네 감자 뇨끼’는 안 먹음 후회할 ‘세디치’의 시그니처 메뉴니까!
「 플러피 」
@fluffy2481
여의도의 깐깐한 증권인들을 사로잡은 뇨끼 맛집! 바로 ‘플러피’ 다. 이름부터 사랑스럽달까, 하지만 맛은 더더 사랑스럽다구요~ 유럽 시골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주실 법한 맛의 ‘비프라자냐’와 트러플 오일과 버섯의 조화가 아주 기가 막힌 ‘트러플버섯크림피자’ 등 솔직히 다 맛있어 뭐를 골라야할지 골몰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하시길. 플러피=뇨끼. 비주얼도 당장 인스타 업로드 각 사랑스러움 그 자체. 거기에 입 안에 넣는 순간 살살 녹아버리는 뇨끼와 부드러운 트러플 크림의 미친 향연에 그저 눈물만 흘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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