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노리는데… 콘테, "토트넘은 케인과 평생 함께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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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의 잔류 바람을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케인의 미래에 대해 "이것은 클럽의 질문"이라며 "토트넘은 케인의 남은 커리어에 관여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토트님이 케인의 미래를 정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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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토트넘홋스퍼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의 잔류 바람을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케인의 미래에 대해 "이것은 클럽의 질문"이라며 "토트넘은 케인의 남은 커리어에 관여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토트님이 케인의 미래를 정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런 유형의 세계적인 공격수가 있다면 평생 이곳에 머물길 바랄 것이다"라고 토트넘이 케인의 잔류를 바라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콘테 감독은 "축구는 예측할 수 없다. 내가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이것은 구단과 케인를 위한 결정"이라며 덧붙였다.
케인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1년밖에 남지 않기에 많은 팀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이 많다. 맨유는 다음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케인을 원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토트넘이 개방적으로 바뀌면 케인 영입을 모색할 것"이라며 "빅터 오시멘, 곤살루 하무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두산 블라호비치, 모하메드 쿠두스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맨유가 케인 외에도 여러 선수를 후보에 올려뒀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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