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 직원 4300여 명, 복지포인트로 지역상품권 구매키로

박석철 2026. 2. 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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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공무직·소방직 등 울산시청 전 직원 4300여 명이 복지 차원에서 지급받는 복지포인트의 일부로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산페이 4억 7000만 원을 구매해 외식과 생활필수품 구입, 동네 상권 이용에 사용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울산시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울산페이 구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하자는 시청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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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페이 4억 7000만 원 구매해 동네 상권에 사용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에 도움되는 실질적 소비"

[박석철 기자]

 울산시청 인근에 있는 남구 신정시장
ⓒ 박석철
공무원·공무직·소방직 등 울산시청 전 직원 4300여 명이 복지 차원에서 지급받는 복지포인트의 일부로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산페이 4억 7000만 원을 구매해 외식과 생활필수품 구입, 동네 상권 이용에 사용하기로 했다.

울산시와 울산시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울산페이 구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하자는 시청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에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동네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골목상권 밀집지역 등에서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등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집중되도록 안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탈진 증후군(번아웃) 예방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 휴양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지원비 2억 1900만 원도 울산페이로 정산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직원 생일축하금 2600만 원 역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공직사회가 먼저 지역에서 소비하며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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