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타구에 맞은 하영민, 교체 후 병원 이동 CT 촬영 진행

김지수 기자 2023. 5.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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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우완 하영민이 경기 중 강한 타구에 맞아 교체돼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하영민은 키움이 1-5로 뒤진 7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 벤치는 하영민이 투구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 곧바로 투수를 이명종으로 교체했다.

하영민은 고척스카이돔 인근 구로성심병원으로 이동해 CT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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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 하영민이 경기 중 강한 타구에 맞아 교체돼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하영민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 등판해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영민은 키움이 1-5로 뒤진 7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전준우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하지만 전준우의 타구가 하영민의 왼쪽 무릎에 강하게 맞았다. 하영민은 순간적인 통증을 이겨내고 재빠르게 1루 송구로 타자 주자를 아웃 시켰지만 곧바로 쓰러졌다.

키움 벤치는 하영민이 투구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 곧바로 투수를 이명종으로 교체했다. 하영민은 고척스카이돔 인근 구로성심병원으로 이동해 CT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고척, 박지영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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