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결혼도 '절친' 조세호 따라서? "좋은 소식 있다면…" (홈즈)

이창규 기자 2024. 10. 2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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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창희가 절친인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MC 양세형은 인턴 코디로 출연한 남창희에게 그의 절친 조세호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남창희는 "세호가 결혼해서 괜찮냐고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고 입을 열었다.

장동민은 "친한 친구가 결혼하면 바로 연달아간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공개 열애 중인 남창희의 결혼 또한 임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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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절친인 조세호의 결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서울에서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꾸며졌다.

이날 MC 양세형은 인턴 코디로 출연한 남창희에게 그의 절친 조세호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남창희는 "세호가 결혼해서 괜찮냐고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주신다"고 입을 열었다.

김숙이 "오늘 좀 슬퍼 보인다"고 하자 남창희는 "사실 좀 울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는 "잘 커 줘서 고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세호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는데, 그런 게 뿌듯했다"고 '찐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장동민은 "친한 친구가 결혼하면 바로 연달아간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공개 열애 중인 남창희의 결혼 또한 임박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남창희는 "좋은 소식이 있다면 '구해줘 홈즈'에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는데, 양세형은 "우리한테 굳이?"라고 했고, 다른 코디들도 "집 보는 프로인데?"라고 거절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왜 하면 안 되냐. ;구해줘 홈즈'는 그렇게 하면 안 되냐"며 "여기서 무조건 (발표)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줬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2세인 남창희는 지난 7월 비연예인과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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