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증가세 '주춤'

심나영 2023. 5.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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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증가세가 올해 1분기에 주춤했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가 25.7%, 케이뱅크가 23.9%, 토스뱅크기 42.06%를 기록했다.

은행 별로 보면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25.1%에서 1.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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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은행연합회 공시
케이뱅크 하락하고, 카카오뱅크·토스뱅크 소폭상승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를 포함한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증가세가 올해 1분기에 주춤했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가 25.7%, 케이뱅크가 23.9%, 토스뱅크기 42.06%를 기록했다.

이는 각 인터넷은행의 전체 가계 신용대출에서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KCB 860점 이하)가 차지하는 대출 비중을 의미한다.

은행 별로 보면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25.1%에서 1.2%포인트 떨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올가가는 데 그쳤다. 40%대로 가장 높은 토스뱅크는 전분기 대비 1.69%포인트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21년 인터넷은행이 매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정해 공시하도록 했다.중·저신용층에 대한 대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출범 취지에 맞게 영업하라는 취지였다.

3사가 올해 말 목표치로 제시한 비중은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 토스뱅크 44%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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