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안 들었다" 2명 사망·12명 부상…경부고속道 청주휴게소 8중 추돌 사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3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차량이 다른 차량과 잇따라 부딪히면서 8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토요타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2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운전자 "차에서 소리나면서 브레이크 안들어" 급발진 주장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3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A씨(59)가 몰던 쏘렌토SUV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주행 중이던 토요타 승용차와 충돌했다. A씨 차량이 다른 차량과 잇따라 부딪히면서 8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토요타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2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등 12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30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행 중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자 차량을 멈추기 위해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차에서 소리가 나면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다에 빠진 1t 트럭…택배기사 사망 전까지 "급발진했다"
- 서울 성동구서 벤츠 돌진해 차량 8대 추돌…'급발진' 주장
- 테슬라 전기차 주택가 주차장 돌진…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또 "급발진"…70대 운전 SUV 건물 돌진
- 경찰, '시청역 참사' 가해운전자 구속영장 청구…운전자는 "급발진" 고수
- 녹취록 또 있다고?…'명태균 게이트'에 멘붕 빠진 국민의힘
- 여야 대표회담 '조급한' 민주당?…'11월 위기설' 앞두고 한동훈 보채는 이유
- "윤관석 징역 2년 확정, 대법서도 '이정근 녹취록' 증거능력 인정한 것…송영길 유죄 나올 듯" [법
- 15세 이용가에 이 내용이?…독자들도 놀라는 수위 [아슬아슬 웹툰·웹소설①]
- ‘K리그1 3연패 울산’ 홍명보 감독·주축 선수 이탈 악재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