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김혜성·강백호 신분조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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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강백호(kt 위즈)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강백호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받았고 각각 키움·kt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
그러나 MLB 사무국이 모든 선수의 신분 조회를 요청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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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강백호(kt 위즈)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강백호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받았고 각각 키움·kt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라고 전했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
김혜성은 이미 키움 구단의 허락을 받아 빅리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아직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아닌 강백호는 kt 구단의 동의를 얻어야 해외 무대에 노크할 수 있다.
신분 조회가 MLB 구단의 영입 작업 착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신분 조회일 뿐이다. 그러나 MLB 사무국이 모든 선수의 신분 조회를 요청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신분조회 요청은 최소한 빅리그 구단들 관심 리스트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kt나 강백호 본인이나 이번 겨울 빅리그 진출 의사가 없는 것과 달리 김혜성은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리고 있다.
김혜성은 키움 소속으로는 강정호-박병호-김하성-이정후에 이어 5번째 빅리거가 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6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속한 CAA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에도 미국 스카우트가 김혜성 출전 경기를 몇 차례 체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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