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광업소서 가스 연소 사고.. 1명 사망·5명 부상

태백=서승진 기자 2019. 3.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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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장성광업소 갱내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8일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쯤 태백시 장성동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금천갱 지하 1075m 지점 채탄 작업장에서 가스 연소 사고가 났다.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는 "석탄층에서 새어나온 메탄가스가 굴착과 발파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과 만나면서 가스 연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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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빙 작업하다 사고 난 듯
28일 강원 태백시 장성동 장성광업소 금천갱 갱내 연소 사고와 관련해 장성광업소 관계자가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원도 태백 장성광업소 갱내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8일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5분쯤 태백시 장성동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금천갱 지하 1075m 지점 채탄 작업장에서 가스 연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박모(53)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다. 또 함께 작업하던 김모(56)씨 등 5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박씨 등은 사고 당일 오후 4시쯤 작업장에 투입돼 ‘케이빙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빙 작업은 폭약을 이용해 천장과 벽면에 있는 석탄을 캐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고는 발파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연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관계자는 “석탄층에서 새어나온 메탄가스가 굴착과 발파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과 만나면서 가스 연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성광업소는 무연탄을 생산하는 태백지역 최대 광산 사업장이다. 경찰과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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