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정했습니다" 4년 만에 방송에서 직접 자신의 이혼 사유를 밝힌 여배우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1회에서 조윤희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습니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조윤희는 방송에서 "내 사전에 이혼은 없을 줄 알았다"며 "전 배우자가 같은 일을 하다 보니까,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말을 잘 못하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론은 이혼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전 배우자는 분명히 이혼을 원치 않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족 간의 믿음과 신뢰가 중요하지만, 더 이상 가족으로서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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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는 자신의 딸 로아와 함께 더 용기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1박 2일 굴업도 백패킹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백패킹 과정에서 만난 시민이 이동건과의 재혼 관련 가짜 뉴스에 대해 묻자, 조윤희는 "네 가짜예요"라며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텐트를 치고 절친 한그루와 속마음을 나누며, 이혼 후 잠을 잘 자게 된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습니다.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조윤희는 딸 로아가 아빠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지 않도록 아빠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아의 장점은 아빠한테 받은 게 많다고 생각한다"며 전 남편 이동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딸 로아가 무조건 1순위라며, 연애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재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누군가를 믿거나 신뢰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라며 속마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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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의 솔직한 고백과 싱글 라이프를 다룬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조윤희의 일상을 통해 이혼 후의 삶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조윤희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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