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걸그룹 데뷔조를 나이 때문에 빠진 후 연기자로 전향해 제대로 대박난 여배우
배우 이주빈(32)이 날이 갈수록 물오른 미모와 연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그녀의 '걸그룹 데뷔조' 이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주빈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 아이돌 기획사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아 걸그룹 레인보우의 데뷔조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그녀는 "노래나 춤에 그렇게 재능이 있는 건 아니었다"며 스스로를 평가했지만,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이주빈은 DSP 미디어에서 2년간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으나, 실력 부족과 나이 문제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실제 레인보우 멤버들 중에는 그녀보다 나이가 많은 멤버들도 있었다.
이주빈이 연습생 생활을 그만둔 이유는 배우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다. 연습생 생활을 마친 그녀는 화보 모델과 피팅 모델로 활동하며 연기의 재미를 발견하게 되었다. 특히 한 광고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우의 꿈을 구체화했다.
배우로 전향한 이주빈은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종이의 집', '눈물의 여왕' 등 여러 히트작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지난 2019년 인터뷰에서 레인보우 멤버들과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가수를 꿈꾼 것보다는 멤버들과 사이가 좋아서 연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주빈은 최근 배우 이동욱과 이광수가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드라마 ‘이혼보험’ 합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녀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주빈의 이력은 그녀의 다재다능함과 열정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매력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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