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LoL 일정, 홍콩 찍고 브라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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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홍콩에서 'LCK컵'을 치르고 짧은 휴식기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가 16일부터 재개한다.
장소를 브라질 상파울루로 옮겨 올해 첫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들어간다.
젠지의 유상욱 감독은 이달 초 LCK컵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에 가기 전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 현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젠지나 BNK처럼 국제대회에 나서는 상위권 팀일수록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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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BNK 출격… 체력싸움 변수로

이달 초 홍콩에서 ‘LCK컵’을 치르고 짧은 휴식기를 가진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가 16일부터 재개한다. 장소를 브라질 상파울루로 옮겨 올해 첫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단 하루의 휴식일도 없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팀 절반을 솎아 낸다. 토요일에 준결승전을 치르고 일요일에 결승전을 치러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때문에 퍼스트 스탠드를 체력과의 싸움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난해엔 선수들이 개최지에 도착하자마자 매체 인터뷰 등 경기 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별도의 연습 시간 없이 곧바로 실전을 치렀다.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개최지인 브라질까지 가는 길부터 고되다. 브라질까지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 미국이나 유럽을 경유해 가야 한다. 비행에만 2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LCK컵 1·2위 팀인 젠지와 BNK가 대표로 나선다. 젠지의 유상욱 감독은 이달 초 LCK컵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에 가기 전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하겠다. 현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NK 박준석 감독도 “당분간 특별한 일정을 소화하기보다는 휴식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LoL e스포츠 캘린더가 유독 빽빽하게 차 있다. 젠지나 BNK처럼 국제대회에 나서는 상위권 팀일수록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상파울루에서 귀국하는 선수들은 짧은 휴식을 취하고서 정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들어간다. 6~7월 대전에서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치르고 이에 앞서 원주에서 열리는 선발전에도 참가한다.
일부 선수들은 9월 중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차출된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6인은 태극마크를 달고 합숙과 평가전, 본 대회를 소화한다. 또 10월에는 미국으로 가 LoL e스포츠의 꽃인 ‘LoL 월드 챔피언십’에도 출전한다. 쉴 틈 없이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한 해인 셈이다.
7월과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e스포츠 월드컵’과 ‘e스포츠 네이션스 컵’도 열린다. 클럽 대항전인 월드컵엔 상위 4개 팀이 참가한다. 국가 대항전인 네이션스 컵에는 소수의 국가대표 선수가 초청받는다. 두 대회 모두 막대한 상금이 내걸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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