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에 방송된 SBS 신년 특집 '생명의 기적'을 아시나요? 당시 방송은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유는 바로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 실황을 방송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기적'은 당시 출산 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이끈 다큐멘터리로 평가받고 있어요!
그런데 그때 수중분만으로 세상을 빛을 본 최정원의 딸이 싱어송라이터 가수라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수 유하는 1년 2개월 만에 새 앨범 ‘비행’으로 가요계 컴백을 했어요. 신곡 '비행'은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그루브한 베이스, 드럼과 그만의 몽환적인 음색이 돋보인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0년 솔로 데뷔를 하게 된 유하는 약 10년 동안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모든 걸 포기하고 연습에만 매진해서 그런지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된 단단한 가수로 성장했죠!

하지만 한 때는 최정원의 딸로 알려지는 것이 싫었다고 해요.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만 대중에게 평가받는 것이 제대로 된 가수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그 누구보다 뮤지컬 배우 어머니인 최정원을 존경한다고 합니다!

또 주목할 만한 사실은.......당시 '생명의 기적' 담당 PD의 근황인데요...
“당시 연출했던 PD님이 현재 SBS 사장님이다. 수중 분만 방송으로 2000년도에 정말 많은 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무려 SBS 사장님이 되었다는 사실!!!
그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죠! 앞으로의 최정원과 유하가 어떤 활동을 펼쳐보일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