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외교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로 체계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체계적인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국제교류 업무 매뉴얼'을 제작·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는 아세안+α 정책을 기반으로 14개국 30개 도시와 교류를 추진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5개국 15개 도시)와 서귀포시(5개국 12개 도시), 각 부서의 분야별 실무교류가 더해지면서 교류 기반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지방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축적된 교류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체계화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정립함으로써, 업무 일관성과 부서 간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매뉴얼에는 ▲국제교류 기본체계(목적, 유형, 범위 등) ▲친선결연 및 우호협력 협약 체결 절차 ▲해외 방문 및 초청 운영 기준 ▲국제문서 작성 표준안 ▲의전 및 기본 예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담겼다.
제주도는 이번 매뉴얼을 통해 국제교류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제주형 지방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뉴얼은 보완 과정을 거쳐 이달 중 전 부서 및 도의회, 행정시,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향후 국제교류 사례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정·보완할 방침이다.
김양보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매뉴얼은 국제교류 업무 전반의 기준과 절차를 체계화해 담당자 누구나 일관되고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성을 살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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