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마른 줄 알았는데... 출산 한 달 만에 '28kg' 감량한 여배우의 현재

배우 진서연이 한 달여 만에 28KG을 감량한 독기 넘치는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출산을 하고 78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40일 만에 50KG까지 감량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 영화 '독전'으로 노미네이트가 된 상태에서 처음 시상식에 가는 기회였기에
가는 날까지 딱 40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28KG를 감량해야 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그녀는 못 빼면 못 간다는 심정으로 독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해 예쁜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여하게 되었죠.
오늘은 '독기'하면 떠오르는 배우 진서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Instagram@jinseoyeon___
출처: Instagram@jinseoyeon___

현재의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진서연은 초등학생 때 말을 잘 하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줄곧 장래희망이 사람들과 잘 마주치지 않아도 되는 모델, 수녀 등과 같은 직업을 선호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진학 이후 무용에 관심이 많아 무용을 전공하고자 하였으나 입시를 한 달 반 남겨놓고 입시 선생님이 잠수를 타게 되면서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돌리게 됩니다.

어린 시절 말을 못해 글로만 적어 쌓아둔 것을 연기로 표현하게 되면서 연기를 통해 치유를 받게 된 그녀는 배우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는데요.

대학교에 들어가서 성격이 많이 바뀌기도 하였지만, 자신이 연기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출처: MBC '뉴 하트'
출처: 영화 '독전'

진서연은 무명시절이 유독 긴 배우 중에 한 명입니다.

그녀는 2003년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7년 드라마 '뉴 하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단역과 조연을 오가면서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영화 '독전'에서 그녀는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당시 김주혁의 파트너로 출연한 진서연은 매 장면마다 엄청난 카리스마로 주연보다 더 기억에 남는 명품 조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대종상의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올해의 영화상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죠.

그녀의 뛰어난 연기에 대한 평가가 재조명 되면서 진서연은 이후 여러 작품들의 러브콜을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JTBC '아는 형님'
출처: JTBC '아는 형님'

그녀의 독기 품은 일화는 다이어트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하여 진서연은 신인시절 상대배우로 인해 독기를 가지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신인 때 나한테 되게 중요한 신이었다. 이것만 따면 자리 잡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근대 상대 배우가 받쳐주기 싫다고 안 나오겠다고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다행히 거기 계속 계신 선생님 한 분이 '내가 쳐줄 테니 그냥 해. 마음 단단히 먹고 울어'라고 하시더라. 마음에 들게 흡족하게 나왔다"며 "결론적으로 너무 잘 찍었지만 그 일 을 계기로 두가지 마음을 먹었다. 나는 신인 배우들에게 앞으로 현장에서 절대 저런 배우가 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저 배우로 인해서 내가 독기를 품어 꼭 성공하리라"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죠.

실제로 배우 차예련은 진서연이 "현장에서 보조출연자, 서포트 해주는 신인 배우들 배려를 많이 해준다"고 증언을 더했습니다.

출처: KBS '연예대상'
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그녀는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각종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또한 최근에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등장해 현실 엄마로서의 모습도 드러내보였죠.

독기 가득한 '센 언니'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친근한 언니 누나와 같은 이미지로 변신한 진서연의 숨겨진 또 다른 매력이 궁금해집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