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스위스 바젤(출장 7일차)
드디어 고객 돌아가고 하루는 편히 쉬나했는데 아침부터 회의에 전화에 존나 귀찮게 함
시차 때문에 아침 7시부터 회의하고 점심시간에도 회의하고 겨우 해방됨
일 좀 일찍 마치고 현지 독일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바젤 거쳐간다고 구경 갈거면 데려다준다길래 따라 나와서 관광 좀 함
이건 현재 투숙중인 호텔 나오면서 찍은 사진
시골이라 제대로된 호텔도 없고 여긴 500몇십년된 중세 여관 같은 느낌임 ㅋㅋ
바닥도 삐그덕삐그덕거리고 에어컨 냉장고도 없음
낭만 원툴
이건 어제 찍은거긴한데 밤에 산책하면서 호텔 있는 마을 찍은 사진
내가 있는 위치는 스위스고 사진에 나온 곳은 독일임ㅋㅋ
간단하게 아침밥
아침부터 회의 2시간하고 먹으니 꿀맛임
빵을 동네 베이커리에서 가져온다는데 맛있음
이건 호텔 앞
여기부터가 바젤 사진임
기차타고 오려했는데 악명높은 독일기차가 지랄나서 그냥 택시타고 옴
역 근처는 너무 도시 느낌나서 별로 였는데 라인강 너머로 걸어내려오니 유럽 느낌남
회사 독일인이 강추한 초콜렛
개비싸서 고민중이었는데 시식해보라고 준거 먹어보니까 미친 맛임
대충 400-500그램정도 되는데 10만원정도 나옴
길거리가 아주 예쁨
쉬엄쉬엄 돌아다녀도 재밌음
이것도 독일인이 추천해줌
슈프링글스? 그런 이름이었음
우유에 초콜렛 가루탄건데 엄청 맛있음
여기서 바로 10만원치 더 삼
다시 조금 돌아다니면서 구경 좀 하고
라인 강변에 앉아서 좀 쉼
할아버지가 다리쪽에서 비눗방울 뿌리고 있음 ㅋㅋ
이렇게 다리 아래쪽까지 비눗방울 내려옴
해 지는거 구경 좀 하면서 쉼
돌아가기전에 저녁 대충 햄버거로 해결함
30프랑이니 거의 5만원돈임
물가 정신나갔는데 맛은 괜찮았음
이제 이 글 다 쓰고 기차타고 다시 독일 숙소로 돌아감
일주일 지났는데 쌀밥 먹고 싶음..
집에 가고 싶은데 아직 2주나 남아서 점점 현기증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