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며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의 근황이 화제다.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은 지난해 10월 15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 말 공격 때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이 그라운드 부딪히며 부상을 당했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무릎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구자욱은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으로 넘어가 특수 치료를 받았다. 구자욱은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프리배팅 훈련을 소화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구자욱이 타는 자동차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구자욱이 타는 차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알려졌다. 우루스는 이탈리아 슈퍼카 제작사 람보르기니에서 만든 대형 SUV다. 군용으로 납품하려고 개발한 ‘LM002’에 이어 두 번째로 생산하는 SUV모델이다.
외관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특징인 직선과 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고 넓은 전면 그릴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쿠페형 디자인을 선택해 강력한 인상을 연출했다. 실내는 시동 버튼을 덮고 있는 빨간 덮개와 각진 송풍구, 센터 콘솔에 집중된 버튼 등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유사한 테마로 구성됐다.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66마력 최대토크 86.7kg.m를 발휘한다.
한편, 구자욱은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다.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 후 현재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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