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방문했을 때 돈주고 구매한 제품의 맛이 아쉽다면 돈과 시간을 버리는 셈이잖아요?
구매해서 직접 먹어봤던 제품 중에 값어치를 느끼지 못했던 제품 10가지를 골라봤어요.
해당 제품 설명 읽어보고 공감하면 구매할 때 참고하세요.
1. 이비가짬뽕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이비가짬뽕은 매장에서 먹던 맛에 비해 많이 매콤한 편이에요.
이비가짬뽕의 얼큰함을 생각했는데 매콤한 맛이 강해 단무지없이 먹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매콤해요.
신라면보다는 좀 더 맵고 틈새라면보다 덜 매워서 매운 거 잘 못 먹는 분이라면 다른 제품 추천해요.
2. 뿌링치킨브리또 (CU)
치킨이 들어있는 뿌링치킨브리또로 느끼한 맛이에요. 뿌링클은 어디에 간 걸까요?
3. 뿌링치킨피자 (CU)
치즈와 닭은 많이 들어있는데 뿌링클은 도대체 어디에....
4. 제로밥상 최강제육덮밥 (GS25)
제로밥상 최강제육덮밥은 이름 그대로 설탕없이 감미료를 사용하여 단맛을 냈어요.
한 입 먹어보니 설탕을 넣은 제육볶음 보다 훨씬 더 강한 단맛이라 먹는 내내 매콤한 제육볶음을 먹는건지 달달한 제육볶음을 먹는지 헛갈릴 정도예요.
단맛이 입에 자꾸 맴돌아 재구매는 안할래요.
5. 프레시볼 오이레몬칵테일 (GS25)
프레시볼 오이 레몬 칵테일은 생레몬 대신에 생오이를 넣었는데 한 모금 마시고 나니 오이의 맛이 강해서 레몬이나 탄산의 상큼함은 생각보다 덜한 편이에요.
오이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 제품은 마실수록 오이의 잔향과 맛이 입안에 맴돌아 재구매는 안할래요.
6. 이연복의 새우짬뽕탕 (GS25)
이연복의 새우짬뽕탕을 한 입 먹어보니
불맛향미유를 넣어서 그런지 불향이 확 느껴지고 짬뽕탕 국물은 자극적이에요.
건더기는 흰다리새우와 홍합을 비롯 밀키트 제품을 제외하고 건더기가 푸짐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맛이 자극적이라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어 재구매는 안할래요.
7. 오징어짬뽕어묵탕 (CU)
오징어짬뽕 어묵탕은 목이버섯과 어묵이 듬뿍 들어있는 해장용으로 먹기 좋은 국물요리에요.
오징어국에 어묵넣고 목이버섯 넣은 것 같은 맛이라 비린내만 참을 수 있다면
해장에 괜찮아요.
오징어 비린내에 민감하면 구매하지 마세요!
8. 저지우유푸딩 (GS25)
저지우유푸딩은 일본여행 시 많이 구매하는 쟈지푸딩을 묘하게 닮았어요.
오리지널인 오하요유업의 쟈지푸딩과
맛은 살짝 다른 느낌인데 기존 푸딩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탱글함은 동일해요.
저지우유를 사용했다는 점은 만족스럽지만 가격이 4,500원이라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하는 오리지널 오하요유업의 쟈지푸딩과 비교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9. 1900런치빵 콘마요빅브레드 (GS25)
1900런치빵 콘마요 빅브레드는 먹고나면 자괴감이 들어요.
돈 많이 벌어서 더 맛있고 부드러운 빵을 먹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스위트콘에 마요네즈 발라 식빵에 먹는 맛이라 재구매는 안할래요.
10. 노포식당 계란파듬뿍 사골쌀국수 (GS25)
노포식당 사골쌀국수는 처음 기대했던 맛과는 살짝 달랐어요.
계란블럭이 들어있어 계란은 많았지만
파의 양은 적었고 사골국물은 진한 맛은 아니었어요.
편의점에 쌀국수 제품이 많지만 요 제품은 크게 인상에 남지않아 재구매는 안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