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최강희, 동안 유지 비결, "아침마다 이렇게 먹는다"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배우 최강희(47)가 동안 유지의 비결로 ‘바질그릭요거트’를 공개하며, 이 건강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강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질그릭요거트를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하며, 이를 아침마다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레시피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공개하게 됐다"며, 특별한 방법으로 요거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최강희는 그릭요거트에 생바질, 소금, 후추, 발효식초, 벌꿀 등을 넣어 먹는다.

특히 바질과 후추를 아낌없이 넣으며 "색을 낸다고 생각하고 넣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완성된 요거트를 크래커와 함께 맛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런 특별한 레시피가 그녀의 동안 피부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바질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는 물론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 그리고 동안 피부 유지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폭식과 군것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리며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고단백 식단이 체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릭요거트는 아침이나 점심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위의 산도가 높아 유산균이 장에 도달하기 전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전에 먹으면 위장 운동을 촉진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서울신문DB

바질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뼈 건강을 돕는 허브로, 그릭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바질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바질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해 그릭요거트 속 칼슘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중 식사량이 줄어 뼈 건강이 걱정되는 경우, 바질그릭요거트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바질의 향은 심신 안정과 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릭요거트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여드름 유발, 월경 불순,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설탕이 많이 첨가된 제품은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분이 적고 유산균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강희의 동안 비결인 바질그릭요거트는 단순한 아침 식사를 넘어,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나 설탕이 많이 첨가된 제품을 피하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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