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국립발레단장, 4월 퇴임 후 서울사이버대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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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제7대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이 오는 4월 퇴임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강 단장은 지난 2014년 2월 3일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국립발레단 후원회를 강화한 것도 강 단장의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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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제7대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이 오는 4월 퇴임한다. 강 단장은 퇴임 이후 서울사이버대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발레단은 26일 강 단장이 4월 4일 1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강 단장은 지난 2014년 2월 3일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이후 2017년, 2020년, 2023년에도 단장을 맡으며 내리 4연임에 성공했다. 국내 국립예술단체장 가운데 4연임은 강 단장이 최초였다.
강 단장은 재임 기간 존 노이마이어의 ‘카멜리아 레이디’, 조지 발란신의 ‘주얼스’, 존 크랑코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해 국립발레단의 스펙트럼을 확대했다. 특히 강 단장은 2015년부터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국립발레단(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운영해 내부 창작 역량 강화에 힘썼다. 지난 10년간 총 25명(중복 포함)의 안무가가 65편의 작품을 발표했고, 누적 인원 447명이 참여하며 단원 중심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립발레단 후원회를 강화한 것도 강 단장의 공이다. 2014년 40명이었던 후원회원은 2025년 약 100명으로 2.5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후원수입금 또한 2014년 5000여만 원에서 2025년 4억3000만원으로 10배 가까이 확대됐다. 후원회는 그동안 23회의 해외 게스트 티처 초빙을 지원하며 국제적 수준의 트레이닝 환경을 조성했다.
강 단장은 “지난 12년은 제 인생에서 다시 한번 뜨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국립발레단과 함께한 모든 순간,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직원 및 단원들과 관객 여러분께 오직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사회 곳곳의 미래 세대를 위한 멘토 역할에 전념하며, 예술가로서 받은 성원을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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