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참으세요"…통신3사, 이달 23일 '번호이동' 일시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달 23일 단 하루 동안 '번호이동'을 중단한다.
이번 번호이동 일시 중단은 LG유플러스의 전산 시스템 개편 때문이다.
그동안 통신3사는 한 곳이 전산 시스템 개편을 할 때 모두 통신 서비스 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해지 등 주요 업무를 중단해 왔다.
LG유플러스 전산 시스템 개편 기간 동안 이 회사 번호이동은 물론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등 유플러스닷컴·당신의 U+앱·매장의 전산 작업이 필요한 모든 업무가 중단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T·KT, 신규가입·기기변경은 가능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달 23일 단 하루 동안 '번호이동'을 중단한다. 전산 시스템 개편으로 서비스를 멈춘 LG유플러스에 맞춰 경쟁사들도 번호이동 가입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오는 23일 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번호이동 서비스를 중단한다. 24일이 번호이동을 받지 않는 일요일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동안 번호이동이 불가능해진다.
번호이동은 현재 보유한 휴대전화 번호를 유지한 채 가입한 통신사만 바꿀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사용하는 번호를 그대로 가져가되 통신사만 바꿀 수 있어 통신사 경쟁 활성화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번호이동 일시 중단은 LG유플러스의 전산 시스템 개편 때문이다. 그동안 통신3사는 한 곳이 전산 시스템 개편을 할 때 모두 통신 서비스 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해지 등 주요 업무를 중단해 왔다.
LG유플러스 전산 시스템 개편 기간 동안 이 회사 번호이동은 물론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등 유플러스닷컴·당신의 U+앱·매장의 전산 작업이 필요한 모든 업무가 중단된다.
구체적으로 ▲요금 조회·납부 ▲데이터 사용량 조회 ▲데이터 주고 받기·충전 ▲서비스 가입·변경·해지 ▲휴대폰 결제 변경 ▲신규 사용 시 결제 승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서비스 계정 등록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아이폰으로 유심카드 기기변경 등이다.
다만 전산 작업이 필요 없는 매장 내 가입 상담이나 U+서비스 체험, 유플러스닷컴 내 가입 전화 상담 신청 등은 가능하다. 또 멤버십 할인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휴대폰 로밍·분실·장애 관련 긴급 상담과 인터넷·IPTV 장애 관련 긴급 상담도 지원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대해 "차세대 시스템 오픈을 위한 사전 단계"라며 "IT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하고 고객경험·이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 가입 중단 기간이 경쟁사와의 가입자 확보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입 불가 기간이 단 하루뿐인 데다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적은 시점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아이폰15시리즈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번호이동을 할 소비자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번호이동 규모는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전과 후 큰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한국통신사연합회(KTOA)에 따르면 8월 이동전화 번호이동 건수는 51만6589건으로 전달 대비 6.6% 증가했다. 이 기간은 갤럭시Z플립·폴드5 사전판매 기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개통 전산 작업이 안 되는 상황에서, 가입자를 유치하면 전산에 입력을 못한 채로 월요일까지 있어야 하는데 굳이 가입자 유치를 위한 무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배터리 생산 라인 가동률 일부 조정
- 생방 중 女리포터 엉덩이 만진 男, 얼굴 다 공개됐다
- 소개팅앱에 중독된 현직경찰…女 26명 만나 몰카찍고 여친에 삭제요구
- [김명수가 남긴 것들 ①] "우리법연구회가 망친 사법부…親野성향 법관들이 독점한 요직들"
- "불륜남과 해외서 즐긴 아내, 처남과 처제도 함께였습니다"
- "여론조사, 김종인 의뢰" 강혜경 카톡 공개…오세훈 측 주장에 힘 실려
- 주호영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적법'…이진숙과 무소속 출마할까
- [중동 전쟁] 이란, 걸프 美빅테크 인프라 잇따라 공습…“테크기업 겨냥 첫 조치”
- 버터떡 지나 이젠 창억떡…음식은 어떻게 트렌드가 되나 [유행 vs 스테디③]
- 만원 홈 개막전 패배! KIA, 구창모에 막혀 10위로…한화 3연패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