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플레이오프 부분 도입.. '타이브레이커' 챔피언 결정전 생긴다

김정용 기자 2022. 6. 29.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규리그 우승팀은 리그 성적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유럽 축구의 전통이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는 조건부 플레이오프를 도입하기로 했다.'잔루카 디마르조'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챔피언 결정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FIGC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시즌 교체한도 5인 유지와 플레이오프 도입 결정을 발표했다.

우승팀과 2위팀의 승점이 같은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C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정규리그 우승팀은 리그 성적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유럽 축구의 전통이지만, 이탈리아 세리에A는 조건부 플레이오프를 도입하기로 했다.


'잔루카 디마르조' 등 이탈리아 매체들은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챔피언 결정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FIGC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시즌 교체한도 5인 유지와 플레이오프 도입 결정을 발표했다.


챔피언 결정전은 한 시즌 38경기가 모두 끝났을 때 공동 최고승점 팀이 2팀 있을 때만 발동된다. 원래 승점이 동률이면 상대전적, 상대 골득실, 전체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 모든 조건이 다 동률인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순위표만으로 1위부터 최하위까지 가릴 수 있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세리에A는 리그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우승팀만큼은 승점이 다를 때만 순위표에서 갈리고, 승점이 같으면 별도의 경기를 치르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른 종목에서 종종 보이는 '타이브레이커' 방식이다. 챔피언 결정전이 열릴 경우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곧장 승부차기가 이어진다. 이는 리그 종료 후 유럽대항전 결승전이 이어지는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우승팀과 2위팀의 승점이 같은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그럼에도 플레이오프를 부분 도입한 건 그라비나 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그러비나 회장은 리그의 재미를 높이고 인기를 회복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도입하려 했다. 그러나 반발에 부딪쳐 조건부 도입에 그쳤다. 그라비나 회장은 여전히 플레이오프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에A에서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 전레는 단 한 번이다. 1963-1964시즌 당시 볼로냐외 인테르밀란이 나란히 최고승점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 볼로냐가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한 바 있다. 이번 FIGC의 결정은 당시 제도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