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사령탑도 선수도 승리에도 반성 또 반성…"많은 자책과 아쉬움 남긴 태국전"

홍성한 2025. 2. 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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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모두가 반성이 먼저였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54위)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3 A조 인도네시아(FIBA 랭킹 75위)와 경기에서 90-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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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승리에도 모두가 반성이 먼저였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54위)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3 A조 인도네시아(FIBA 랭킹 75위)와 경기에서 90-63으로 이겼다.

2025 FIBA 제다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은 4승 2패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안 감독은 "지난 태국전에서 많은 자책과 반성,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는 선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집중력을 보였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쏟아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모습만 보인다면 희망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전을 치르며 혁명적인 대표팀 혁신을 가져왔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해 스텍트럼이 27명까지 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위기와 기회를 동반한다. 성공만 할 수 없다. 실패를 경험함으로써 극복하고 지혜롭게 앞으로 가야 한다. 소중한 경험이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을 바라봐야 한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태국을 상대로 신승(91-90)을 거두는 등 큰 위기인 것은 사실이다.

안 감독은 "한국 농구의 목표는 세대교체다. 앞날을 위해 빌드업 하고 있다. 내년 아시안게임 게임과 이후 월드컵, 올림픽을 위대 빌드업 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대표팀을 선발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같이 인터뷰실에 등장한 이우석 역시 반성이 먼저였다. 이우석은 "주장 (이)승현이 형이 비롯해서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 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태국과 경기는 모두가 반성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가 좋게 나아가려면 보였던 단점들이 사라져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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